日 여성 절반 이상이 65세가 넘어도 일하고 싶다

일본의 ‘주부JOB’가 65세 이상 주부의 취업 의욕도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주부JOB은 결혼, 출산에 상관없이 경력을 이어가고 싶은 주부들을 위해 만들어진 서비스로 지난 2002년 설립 이례 10만 명 이상의 주부를 사회로 복귀시킨 바 있습니다.

간단히 조사결과를 살펴보자면, 65세 이상 여성 가운데 51.3%가 계속 일을 하고 싶다는 의견을 표했습니다. 재미있는 점은 30대 이하의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47.%만이 일할 의사를 표현했고, 50대 이상에서는 55.2%로 증가했습니다. 젊은 시절에는 나이들어 일할 생각이 없다가도 나이가 차면서 생각이 바뀐다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그밖에 응답자 가운데 44.4%가 65세 이후 취업활동을 위해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현재 일본은 고용 안정법에 따라 별다른 해고사유가 없다면 65세까지 고용을 유지할 것을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조사를 진행한 주부JOB 연구소는 ‘나이에 대한 이미지가 바뀌어가고 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계속 일하고 싶다는 생각을 지닌 이가 늘어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확실히 일본 후생성의 데이터에 따르면 2015년 일본인의 평균 수명은 남성 80.75세, 여성은 86.99세로 65세까지 일한다고 하더라도 15~20년의 삶을 더 즐길 수 있습니다. 한국은 평균 82.3세 정도라고 하는군요. 일본은 세계적으로도 평균 수명이 높은 나라입니다.

발표에서는 여생을 조금 더 풍요롭고 의미있게 보내기 위해 일을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아름답게 포장해도 경제적인 이유를 빼놓을 수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년퇴직 후를 예측하고 자신의 삶을 새롭게 디자인하는 것은 멋진 일이지만, 경력을 이어가기 위한 예측과 디자인을 이어가야한다면 조금은 피곤한 삶이 분명할테니까요.

이번 조사는 65세 이후 취업 및 경제활동에 대한 의지를 확인하기에는 알맞습니다만, 일하고자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정확히 설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조사 업체에서 길어진 수명과 멋진 라이프 플래닝 정도로 포장하고 있을 뿐입니다. 결론적으로 주부JOB을 통하면 그런 꿈을 실현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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